연예

1년만에 포착된 서예지 “전부를 걸어 복수 시작”

김정현 불성실 연기 사주 논란으로 자숙 기간을 가져왔던 서예지가 약 1년 만에 매체에 얼굴을 드러냈다. 유튜브 방송화면

배우 서예지가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서예지는 24일 tvN이 유튜브에 공개한 ‘이브’ 홍보 영상에 출연해 약 1년 만에 대중 앞에 얼굴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오는 5월 25일 방송되는 ‘이브’에서 여주인공 이라엘 역을 맡았다.

서예지는 “이라엘 역을 맡은 서예지다. 반갑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는 “(이라엘은)돈에 눈이 먼 사람들로 인해 삶의 모든 것을 빼앗긴다”며 “라엘은 전부를 걸어 복수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브’의 관전 포인트로 서예지는 “복수 끝에 많은 것들이 얽혀져 있고 사랑도, 배신도, 음모도, 결국에는 서로의 욕망의 끝을 보여줄 수 있는 굉장히 재미있는 소재”라며 “시청자분들께서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tvN은 ‘이브’의 대본현장에서 리허설 연기를 하고 있는 서예지의 모습도 공개했다.

서예지가 대중매체 모습을 직접 드러낸 것은 약 1년 만의 일이다. 전 연인 김정현의 가스라이팅 논란이 지난해 4월 불거지면서 서예지는 예정돼 있던 공식석상에서 불참했다. 서예지가 김정현의 불성실 연기를 사주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서예지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서예지는 지난 2월 27일 ‘이브’로 복귀를 선언한 뒤 뒤늦은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거쳐 “그간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를 보며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