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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출신 성모, 팬트리 통해 새 앨범 ‘ADAMAS’ 발매 예고.

팬트리 제공

아이돌룹 초신성의 멤버로 활동했던 만능 엔터테이너, 성모가 3년 6개월만의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성모는 자신의 글로벌 팬 카페 팬트리(Fantrie)를 통해 “2년 반 년 만의 녹음. 어떤 곡이 나올까? 집중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스튜디오에서의 마이크 사진을 게시했다. 성모는 지난 4월 요코하마에서 2년 3개월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으며, 새로운 앨범의 발매를 예고하며 뮤지션으로서 다시 팬 앞에 서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다가오는 7월 발매를 예고한 새 앨범의 타이틀 ‘ADAMAS’ 는 다이아몬드의 어원이기도 하며, 그리스어로 ‘어떤 일에도 변하지 않는’을 의미하는 단어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마음과 지금까지 자신의 활동 재개를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를 담아낸 작명이다.

성모는 2007년 초신성의 멤버로 데뷔한 뒤, 2018년 계약이 만료될 때 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도 일본 내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멤버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의 러브콜을 받아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배우와 가수로서 꾸준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 가을에는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인 ‘랜섬’의 일본 내 개봉이 대기 중이다.

팬트리는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서비스로서, 성모는 지난 4월 초 자신의 계정을 개설한 후 현재까지 약 30여건의 사진과 글을 업로드하며 다양한 일상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팬트리는 팬이 아니라도 볼 수 있는 일반적인 SNS와는 달리, 열성 팬들만이 모여 있는 공간이라는 특성상 좀 더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통한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성모는 이번 소식을 전달하며 ‘최고의 곡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좋은 노래로 저의 팬인 Juliet 여러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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