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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경험했다” 크레용팝 맏언니 금미, 둘째순산

크레용팝 출신 금미가 둘째를 무사히 순산한 근황을 전하며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크레용팝 출신 금미(활동명 송보람)가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금미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둘째들은 빨리 나오며 첫째 때 무통이 들면 둘째는 안 들 수 있다던 말이 사실이었다”라며 “생진통을 그대로 느끼며 분만했던 시간, 지옥을 경험했다”고 적었다.

이어 “건강하게 엄마 품으로 와준 ‘별이’(태명)에게 고맙고, 든든하게 내 옆을 지켜 준 남편도, 엄마와 떨어져 씩씩하게 잘 기다려 주고 있는 첫째 우주도 너무 기특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금미는 건강한 모습의 둘째와 함께 사진을 남기며 안부를 대신했다.

금미는 2012년 크레용팝 맏언니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이어왔다. 팀 해체 이후 2020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는 임신 10주차였다. 그해 9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금미는 이번 글에서 “이제 우주, 별 맘으로 단련될 일만 남았다”면서 엄마로서의 포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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