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드(KARD)가 컴백에 앞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드의 컴백을 기념해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뷰 필름 ‘리: 멤버 스토리’(KARD RE: MEMBER STORY)를 공개한다.
해당 영상에는 네 사람이 카드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순간들, 팀의 음악적 방향성, 공백기 동안의 변화, 팬클럽 히든카드를 향한 애정 등이 담겨 있다. 이들은 각자 “리턴 투 더 베이직(RE:Turn to the basics, 비엠)” “리본(RE:Born, 전소민)” “리트리거(RE:Trigger, 제이셉)” “리데뷔(RE:Debut, 전지우)”를 키워드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비엠은 6일 공개되는 인터뷰 필름에서 공백기에 관해 말한다. 그는 “솔로 데뷔도 했고 파리 패션쇼에 서고, 데뷔했을 때 이후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게 된 경험이었던 것 같다”며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예전보다 성숙해진 마인드로 오랜만에 카드 네 명이 앨범 준비를 하는 지금, 이 순간을 저는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고 전하며 완전체 컴백을 앞둔 감정을 드러냈다.
이번 인터뷰 필름은 6일 비엠 편을 시작으로 4일간 한 명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카드의 신보는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셉이 복무를 마친 뒤 약 1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앞서 카드는 뭄바톤 장르를 기반으로 여름 음악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홀라 홀라(Hola Hola)’,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 ‘건샷’(GUNSHOT) 등 시원한 음악 색깔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다. 자체 작사·작곡, 퍼포먼스를 선보인 카드가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카드의 미니 5집은 오는 2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