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의 연극 ‘터칭 더 보이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터칭 더 보이드’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선호는 산악가 ‘조’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포스터 속 김선호는 얼굴에 눈이 묻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김선호의 깊고 사연있는 눈빛 뿐만아니라 포스터 속 “이 풍경 아무도 본 적 없어. 지금, 우리만 봤어”라는 대사는 연극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해당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눈빛에 서사가 가득 담겼다” “너무 보고싶었다. 정말 기대된다” “감동적이다. 대사가 완벽히 다가온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배우 김선호가 출연하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는 시울라 그란데 등반 중 조난을 당한 동생 ‘조’의 경야(經夜)에 참석한 ‘새라’가 조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7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