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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옥장판’ 논란 털고 ‘구해줘! 홈즈’ 출격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옥장판’ 논란을 털고 MBC ‘구해줘! 홈즈’에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이하‘홈즈’)에서는 김호영과 양세형, 그리고 배우 박준금과 박영진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1인 가구 의뢰인은 직장과 거리가 멀리 떨어진 집을 구한다고 밝혔다. 역삼동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인 의뢰인은 한의원 위층 원룸에서 거주 중이라며 퇴근을 해도 출근한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의뢰인은 진료가 없는 날에는 온전히 휴식이 가능한 집을 찾고 있다며, 직장과 멀리 떨어진 강원도 속초시와 강릉시의 인테리어가 예쁜 방 2개 이상 집을 바랐다. 또, 마음이 뻥 뚫린 뷰를 희망했으며, 인근에 산과 시장 그리고 맛집이 있길 원한다고도. 마지막으로 차량 10분 이내에 기차역 또는 버스 터미널이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와 매매 상관없이 최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 김호영과 양세형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 오징어 난전을 소개하며 ‘홈즈’ 최초 먹방 오프닝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속초시 중앙동에 위치한 주상복합단지 매물을 소개했다. 도보 1분 거리에 속초항 바다는 기본, 청초호가 자리 잡고 있었으며, 인근에 먹거리 골목과 시청,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있어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는 매물이었다. 특히 김호영은 즉석에서 ‘쇼호스트’로 변신, 화려한 말솜씨로 뷰를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덕팀 박준금과 박영진은 강원도 춘천으로 향했다. 이들은 1976년 지어진 구옥이지만, 3년 전 올 리모델링을 거친 곳으로 내부는 고즈넉한 한옥 감성에 현대적 감성이 더해져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매물을 소개했다.

직장과 먼 집을 구하는 한의사의 힐링 하우스 찾기는 3일 밤 10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호영은 최근 뮤지컬배우 옥주현과 ‘옥장판’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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