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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손’ 허경환, 건물주 서장훈 눌렀다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캡처

허경환이 서장훈과 ‘부자의 기운’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허경환은 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대혼돈의 아형 멀티버스특집 2탄’에 출격한 허경환은 형님 학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기존 ‘아는 형님’ 멤버들과 양보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코미디언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인 허경환은 ‘아는 형님’ 공식 2조 부자인 서장훈과 진짜 부자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은 누구일지를 두고 행운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대결 종목은 ‘로또 번호 맞히기’로, 123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기록했던 회차의 당첨 번호를 맞히는 것.

비장한(?) 허경환은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셨다. 너희 엄마는 로또다, 너무 안 맞는다. 실화다”라며 깨알 개그를 선사했고, “20대부터 복권을 해왔다”라며 실제로 당첨 번호를 맞히는 만큼 사뭇 진지한 모습도 내비쳤다.

숨 막히는 대결 끝에 2개의 번호를 정확히 맞힌 허경환이 승리를 차지했고, 그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승리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뽐낸 허경환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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