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동민 부친 ‘장이장’ 유튜브 채널 제작자 고소

‘장이장’ 인기얻은 장광순씨, 채널 제작자와 대립

수익금 정산 문제 두고 결국 채널 제작자 고소

장동민은 논란과 선 긋기

장동민 부친 장광순씨가 유튜브 채널 제작자와 수익 분배 등을 두고 대립하는 가운데 제작자를 결국 고소했다. MBC 방송화면

유튜버로 활동 중인 장동민 부친 장광순씨가 수익 분배 등을 두고 마찰을 빚은 유튜브 채널 ‘그까이꺼’ PD 김모씨를 고소했다.

뉴스더원에 따르면 장광순씨는 ‘그까이꺼’ 채널이 구독자수 23만명을 기록하는 등 상당한 수익이 생겼으나 김모씨는 통장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고, 뒤늦게 수익금 규모를 알게 돼 갈등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후 장광순씨는 김모씨에게 따저 7대3의 수익배분 계약서를 작성하고 지난해 11월 1000여만원을 받았으나 김모씨는 통장 내역서를 공개하지 않았고 영상을 다 줄테니 1억원을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했다.

결국 장광순씨는 김모씨는 지난달 26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장광순씨가 출연해온 ‘그까이꺼’ 채널은 최근 영상이 모두 비공개로 전환돼 이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다.

장광순씨vs채널 제작자, 수익분배 등 의견차이 폭로전


장광순씨는 지난달 6일 별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모씨가 유튜브 채널 수익을 제대로 정산하지 않은 채 영상 업로드 권한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대해 항의하자 모든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고 했다.

이에 김모씨 또한 장광순씨에게 수익금을 현금으로 모두 지급했고 기존의 계약을 무시하고 새 계약을 요구한 채 급작스레 타 채널에 출연했다며 그의 ‘갑질’을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 운영을 두고 양측 입장이 대립하자 장동민은 논란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장동민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지난달 10일 “장동민 부친 논란에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고, 장동민과 소속사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