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앨범 판매량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된 ENHYPEN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은 발매 당일 768,603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밀리언셀러’가 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의 첫날 판매량(50만 1천 여장)을 넘긴 수치로 ENHYPEN의 자체 신기록이다.
이와 더불어 ENHYPEN은 5일 오전 9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과 함께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1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MANIFESTO : DAY 1’은 일본 음원 사이트인 레코초쿠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는 4일 오후 7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10위권에 차트인했다.
ENHYPEN은 지난해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누적 판매량 113만 장 이상의 달성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로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51만 4291장을 팔아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한편 ENHYPEN의 신보 ‘MANIFESTO : DAY 1’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들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