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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 반항기+문신 ‘180도 변신’

KBS2 새 수목극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출연하는 배우 지창욱의 스틸. 사진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배우 지창욱이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다음 달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극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11일 극 중 ‘고장 난 어른 아이’ 윤겨레로 변신한 지창욱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다.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지창욱은 극 중 삶의 의욕과 의지 없이 현재를 간신히 버티고 있는 윤겨레를 연기한다. 윤겨레는 온몸에 문신을 새겨 고통을 주는 일을 습관처럼 여기는 ‘고장 난 어른 아이다’다. 특히 그는 보육원과 소년원, 교도소까지 거친 인물로 지창욱의 변신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11일 공개된 지창욱은 반항심이 가득한 표정과 양팔 가득한 문신이 세상에 대한 애착이 하나도 없는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지창욱은 윤겨레 캐릭터와 완벽한 외모, 말투, 표정을 그리고 있다. 그가 보육원과 소년원, 교도소까지 가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그의 고단한 인생을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지창욱이 출연하는 KBS2 새 수목극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다음 달 첫 방송될 예정이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 채널에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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