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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희, ‘환혼’ 허윤옥 첫 등장으로 안방극장 1열 사로잡아

tvN 방송화면 캡처

tvN 주말극 ‘환혼’은 대호국이라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물이다.

홍서희는 지난 10일 방영 된 8화에서 세죽원 허염 선생 금지옥엽 손녀 허윤옥으로 첫 등장했다.

환혼인을 쫓아 길을 따라가는 장욱(이재욱 분)을 본 윤옥의 몸종 순이(정지안 분)가 아가씨 외모에 이끌려 따라오는 것이라는 말을 하여 오해를 하고, 객잔으로까지 뒤따라 들어 온 장욱의 무례한 행동에 몸종 순이가 장욱을 몰아세웠다.

황당한 상황에 놓인 장욱에게 오해로 인해 윤옥은 정중한 거절 의사를 표하지만 장욱은 ‘외모도 아니고 쫓아온 것도 아닌데‘ 라고 하여서 이내 부끄러움과 민망함을 억누르는 윤옥 모습이 그려졌다.

tvN 방송화면 캡처

윤옥의 객잔 방에서 길주가 윤옥을 습격하려던 찰나, 흔적을 찾아 나타난 장욱에게 신변이 구해지고 몸에 이상이 있으면 세죽원을 찾아가라는 장욱의 말에 자신이 세죽원의 사람이라 말하려 하지만 이미 도망친 길주를 뒤쫓아 가버린 장욱 빈자리에 아련한 눈빛을 띠며 향후 장욱을 향한 의미심장한 심리변화를 보여주었다.

홍서희는 청순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미모와 묘한 분위기를 뽐내었고, 데뷔와 동시에 여러 작품에서 대세 신인다운 출중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서희는 최근 넷플릭스(Netflix) ‘안나라수마나라’(극본 김민정, 연출 김성윤)에서 어린지수 역, 뒤이어 JTBC스튜디오 ‘피타는 연애’(극본 권희경·박현진, 연출 박광춘)에는 지니 윤으로 출연하였으며, 지난 8일 방영한 tvN 오프닝 단막극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에서 스타성우 정지원 역을 매력적으로 연기하며 출연하며 데뷔와 동시에 종횡무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vN 제공

홍서희가 출연한 ‘환혼’은 히트메이커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손잡은 작품이다.홍서희가 허윤옥 역으로 등장하는 ‘환혼’은 매주 토,일 오후9시10분에 tvN에서 방송하며 넷플릭스와 티빙에서도 공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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