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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아이더, 다시 맺어진 인연…4년째 지속

박보검이 아이더와 군 제대 이후 모델 재계약을 맺으면서 4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아이더 제공

배우 박보검이 아웃도어 룩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도어브랜드 아이어는 박보검과 브랜드 모델 재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박보검은 2017년 FW시즌부터 2020년 SS시즌까지 아이더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다. 이번 재계약으로 4년째 인연을 이어온 것이다.

박보검이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과 그간 쌓아왔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재계약이 진행됐다고 아이더는 설명했다.

이번 시즌 아이더는 박보검과 함께 아웃도어와 일상을 넘나드는 ‘요즘 아웃도어’ 스타일을 대거 선보인다. 가볍고 따뜻한 아웃도어 기술력을 트렌디한 디자인에 담은 다운 재킷부터 스트리트 분위기가 돋보이는 협업 컬렉션까지 다양한 가을·겨울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주 진행된 아이더 FW시즌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브랜드 모델 활동을 본격화했다. 촬영장에서 박보검은 2년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멋스러운 포즈와 생동감 있는 표정으로 아웃도어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제품과 화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고 한다.

아이더 관계자는 “군 제대 후에도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박보검과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모델로 함께하게 됐다”며 “트렌디한 아이더와 성숙해진 박보검이 함께 선보일 요즘 아웃도어 스타일에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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