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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하석진, tvN ‘블라인드’ 카리스마 판사를 그대로

배우 하석진 패션 화보. 사진 싱글즈

배우 하석진이 새 작품에서 냉철한 판사 역에 도전하는 카리스마를 화보에 담아냈다.

하석진은 21일 오전 공개된 패션지 ‘싱글즈’의 화보에 등장했다. 그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블라인드’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부드러운 미소로 최근 진행된 촬영현장에 나타난 그는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였다. 베테랑 배우답게 카메라 앞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하석진 패션 화보. 사진 싱글즈

하반기 방송을 앞둔 ‘블라인드’는 형사, 판사, 사회복지사 그리고 9명의 배심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회 고발 드라마다.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석진은 극 중 과묵하고 냉철한 판사이자 완벽주의자인 류성훈 역을 맡았다. 하석진은 “성훈을 표현하면서 중의성에 신경을 썼다. 결말을 알고 봤을 때도 성훈의 말과 행동이 이해되도록 적당한 감정과 톤을 찾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하석진 패션 화보. 사진 싱글즈

그러면서 “성훈의 경우는 눈빛이나 외모, 목소리에서 풍기는 뉘앙스에 변화를 줬다.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하석진의 모습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05년 데뷔 후 작품을 쌓아온 동력에 대해 하석진은 “운이 좋았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역시 나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더 잘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겸손해했다.

하석진이 출연한 드라마 ‘블라인드’는 하반기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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