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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웹드 ‘미미쿠스’ 아이돌 역으로 연기겸업 도전

가수 조유리의 연기 데뷔작인 웹드라마 ‘미미쿠스’의 포스터. 사진 웨이크원

가수 조유리가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통해 연기 겸업에 도전한다.

조유리는 지난 22일 네이버 NOW를 통해 처음 공개된 ‘미미쿠스’에서 오로시 역을 맡았다.

‘미미쿠스’는 흉내 내고 따라 하는 ‘미믹(MIMIC)’이 판치는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예고생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다룬 청춘물이다.

조유리는 드라마에서 걸그룹 ICE의 센터이자 막내인 오로시를 연기한다.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쾌활한 성격으로 사랑을 받지만, 그룹 안에서는 냉대를 받고 있다. 오로시는 아이돌 활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후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노력한다.

조유리는 앞서 공개된 1화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오로시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첫 연기 도전작임에도 안정적인 시선처리와 대사 소화력을 보여 이후 역할에도 관심을 높였다.

조유리는 가수로서 지난 6월 공개된 첫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를 발매해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넓혔다. 조유리는 여기에 첫 연기에도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경력도 시작하게 됐다.

조유리가 출연하는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며 오후 9시에서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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