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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했던 유동근, 윤석열 대통령 직속위원 발탁

최근 안철수 의원 지지를 표명했던 배우 유동근이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국민통합휘 사회·문화 분과 민간위원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유동근이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인 국민통합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국민통합위) 출범식에 참석해 김한길 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위원 24명을 위촉하고 국민통합 전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김한길 위원장과 함께 기획(4명), 정치·지역(6명), 경제·계층(7명) 등 4개 분과별로 활동한다.

유동근은 사회·문과 분과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분과 위원장은 윤정로 울산과학기술원 석좌교수다. 유동근 외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이자스민 전 의원이 함께 명단에 포함돼 여러 현안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유동근은 지난 5월 15일 경기 성남시 야탑역 인근에 마련된 안철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왕이 얘기한다. 반드시 안철수 후보는 왕”이라는 축사를 마친 그는 안철수 당시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성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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