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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500만 고지 눈앞

이미지 크게 보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누적관객수 489명을 돌파했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누적관객수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 9일 관객수 13만857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89만8713명이다.

같은 날 ‘비상선언’은 8만3959명이 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탑건: 매버릭’과 ‘미니언즈2’는 각각 2만5118명, 2만1325명이 극장을 찾아 박스오피스 3, 4위를 기록했다. ‘헤어질 결심’은 7025명이 관람해 5위에 머물렀다.

앞서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을 사흘 앞두고 사전 예매량 11만9626장을 넘어선 바 있다. 이는 개봉 4일을 앞두고 10만 장을 돌파한 ‘기생충’(2019)과 비슷한 속도로 4년간 가장 빠른 예매율을 보였다.

특히 4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5일 빨랐으며 ‘해운대’와 같은 기록을 보여줬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2014)의 후속작이자 프리퀄 작품으로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명량해전 발발 5년 전,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도 대첩을 그렸으며 지난달 2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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