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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한바다즈+털보네 제주도 출장 떠난다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주요 장면. 사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법무법인 한바다 멤버들과 털보네가 제주도로 떠난다.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제작진은 10일 제주도 출장길에 오른 한바다 멤버 우영우(박은빈), 이준호(강태오), 정명석(강기영), 최수연(하윤경), 권민우(주종혁)의 모습을 공개했다.

합동출장에 나선 ‘털보네’ 요리 주점의 아르바이트생 동그라미(주현영)와 사장 김민식(임성재)의 등장도 흥미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우영우는 변호사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 의뢰인을 변호하는 일과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가치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었다. 사랑에 있어서도 진심을 몰라줘 섭섭하다는 이준호의 반응에 머릿속이 더욱 복잡해졌다. 그런가 하면 멘토 정명석은 건강이상 신호가 나타나 충격을 줬다.

이들은 제주도 출장을 떠나며 화려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출장이 아닌 여행을 떠나듯 한껏 꾸민 정명석에 이어 누가 봐도 신경을 쓴 동그라미와 김민식도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우영우는 특별한 초대를 받았다. 이준호의 가족과 인사를 나눈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이준호의 뒤를 따라 들어선 우영우와 이들을 맞이하는 누나 부부의 대면 현장이 눈길을 끈다.

오늘(10일) 방송되는 ‘우영우’ 13회에서는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부당이득금반환청구 소송을 맡아 한바다 변호사들이 제주도로 떠난다. 이준호의 누나 내외를 만나 자리에서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라는 이야기를 우연히 엿들은 우영우는 홀로 상처를 받는다.

제작진은 “제주도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우영우와 이준호를 비롯해 한바다 변호사들이 각자 변화를 겪는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우영우’는 10일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되며, OTT 플랫폼 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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