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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우영우’ 제쳤다

키노라이츠 제공.

드라마 ‘빅마우스’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쳤다.

16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는 8월 2주 차(8/6~8/12)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지난 8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치고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빅마우스’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된 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로, 이종석, 윤아의 부부 케미, 궁금증을 유발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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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차지했다.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한 계단 하락한 순위지만여전히 14%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둬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카터’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남자가 귀에 장착된 장치를 통해 들려오는 지시에 따라 인질 구조작전에 뛰어드는 내용이다. 영화 ‘악녀’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과 7년만의 영화 복귀인 주원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관객들 사이에서는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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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4위는 채널 ENA 토요드라마 ‘신병 PART1’이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밀리터리 드라마로, PART1과 PART2 모두 리얼한 스토리로 호평을 얻고 있다. 5위에는 지난 8월 10일 개봉한 영화 ‘헌트’가 올랐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에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 영화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23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한편 1위를 차지한 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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