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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홍대거리 목격담 두고 때아닌 설왕설래

프로미스나인 멤버이 홍대에서 음주를 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목격담이 나오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이들에 대한 목격담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졌다. 이 누리꾼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이 홍대 거리를 걷고 있는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린 뒤 “(이들이)홍대 클럽 거리로 가다가 한 아이돌 멤버와 마주친 뒤 서로 거리를 두고 걷다 같은 룸술집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타 누리꾼들이 “소설 아니냐”는 지적을 하자 이 누리꾼은 “아이돌 멤버가 룸술집 앞에서 전자담배 피우면서 주변 눈치보다가 들어가는 것까지 똑똑히 봤다”고 반박했다.

같은 날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이 팬 플랫폼에 멤버들과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은 근황을 올렸고 이는 앞선 누리꾼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스티커 사진에 찍힌 멤버들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팬들이 “술을 마시고 스티커 사진을 찍은 것이냐”는 지적을 이어가자 프로미스나인 멤버 지선은 “오랜만에 연습 끝나고 프로미스방 얘기하다(스티커 사진을 찍었다)”고 답했다.

다른 이들이 해당 스티커 사진 매장과 룸술집의 거리까지 계산해가며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이 음주를 했다는 주장을 펼쳐나갔다.

이를 두고 설왕설래도 이어졌다. 팬들에게 이미지 관리를 해야하는 아이돌 멤버들의 관리가 소홀했다는 내용이다. 지선의 해명도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한 누리꾼은 “아이돌은 환상을 파는 직업인데, 계속 사랑받고 빛나고 싶다면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두 가지를 다 누릴 순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한 반론도 있었다. 이들의 사생활이 전혀 문제될 것이 없고 아이돌 멤버들의 사생활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프로미스나인 음주 포착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미스나인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에서 선발돼 데뷔한 여성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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