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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X같은 것들아” 도 넘은 악플

공식 홈페이지 캡처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선 넘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프로미스나인과 한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가 룸술집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퍼지며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들은 홍대 클럽 거리를 걷다 한 아이돌 멤버와 마주친 후 서로 거리를 두고 걷다 같은 룸술집으로 향했으며 이를 증명하는 사진 역시 SNS를 타고 퍼지기 시작했다.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목격담과 함께 공개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를 두고 “성인인데 음주를 하는 것이 무슨 문제냐” “사고친 것도 아니지 않느냐”라며 논란에 의문을 둔 주장이 나오는 한편 “아이돌로서의 직업의식이 부족하다” “이미지가 중요한 직업이지 않느냐, 이성 아이돌과 함께 술을 마신 것은 논란거리가 될 만 하다”라는 비판의 의견 역시 나왔다.

그러나 18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프로미스나인 X같은 것들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며 이들을 향한 도 넘은 악플에 비판의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작성자는 “니네들이(프로미스나인) 유독 남자 좋아하는지는 알겠는데 이건 아니다”라며 “차라리 못 참겠으면 결혼을 하는 것이 어떤가. 아이돌의 의무를 지키는 것이 그렇게 힘드나. 팬들의 꿈은 지켜줘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슨 근거로 프로미스나인이 남자를 좋아한다는 의견을 펼치는 것이냐” “이런 글에 추천수가 많은 것 역시 소름이다” “적당히 해라. 가수가 상처받는 것은 안보이나”라며 해당 글에 비판의 의견을 남기며 설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경향은 소속사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묵묵부답이었다. 비판을 넘어선 도 넘은 악플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2022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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