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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BORN PINK’, 선주문량 200만 장 돌파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 선주문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곧 발매 예정인 ‘BORN PINK’ 선주문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미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선주문 150만 장을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주류 팝 시장서 압도적 존재감을 확인 중이다. 이 노래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차트 3일 연속 1위를 차지,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서도 호성적을 예감케 했다.

‘Pink Venom’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4시간 동안 약 9040만 조회수로 이 부문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후 이 뮤직비디오는 29시간 35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랙핑크는 이 기세를 몰아 정규 2집을 향한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G 측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어제(24일) 모두 순조롭게 마쳤다”며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블랙핑크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결정체지만 특히 타이틀곡이 압권”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8월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리는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 일정을 위해 오늘(25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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