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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익산KTFL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사흘간 열전 돌입

김국영이 30일 ‘농민사랑2022KTFL전북익산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남자 100m에서 우승한 뒤 인터뷰하고 있다. 한국실업육상연맹 제공

한국 육상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슬로건으로하는 ‘농민사랑2022KTFL전북익산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어메이징 익산’이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30일부터 3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정강선 전라북도 체육회장, 조장희 익산시 체육회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 부대장, 김동주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최인해 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 황현선 영농법인 농민사랑, 최대혁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이사를 비롯 체육계 및 육상 관계자등 내빈과 임원 및 심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 관계짜들이 30일 개막식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실업육상연맹 제공

김태진 한국실업육상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이번 대회를 한국의 다이아몬드리그로 만들 계획이며, 제2의 우상혁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KTFL)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육상연맹과 익산시 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국가대표 선수 13명을 포함하여 종목별 랭킹 8위안에 들어가는 남녀 377명이 출전하는 국내 최고 육상경기대회다.

30일 경기에서는 김국영(광주광역시)이 남자 100m에서 10초41로 우승했다. 지난해 여자 원반던지기 한국기록(57m39)을 세운 신유진(익산시청)은 50m96으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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