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탁 측 “유튜버 A씨, 검찰송치 결정됐다”

경향DB

가수 영탁 측이 유튜버 A 씨와의 법적 분쟁 결과를 알렸다.

21일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는 영탁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앞서 유튜버 A 씨에 총 7건의 고소 사실을 추려 고소하였으며, 이 중 1건을 제외한 6개의 고소 사실이 A 씨에 혐의가 있다고 판단돼 검찰 송치가 결정되었다는 통지를(2022년 8월 26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시기에 A 씨에게 청구한 민사 소송 조정 절차에서 아티스트의 명예회복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A 씨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실을 밝힐 것, 해당 내용이 담긴 사과 방송을 진행할 것, 허위 사실이 담긴 아티스트와 관련 모든 영상의 삭제 등을 진행’한다면 손해배상은 물론 모든 민,형사 상의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조정안을 제시했다”며 “그러나 A 씨는 이에 불응해 강제조정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서 예천양조 측이 우리 측을 사기, 사기미수, 무고, 명예훼손, 업무방해로 고소한 건은 모두 각하 죄안됨, 혐의없음 등의 사유로 불송치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A 씨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탁이 음원사재기에 동참했으며, 예천양조에도 갑질을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