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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허찬, 음주운전 적발…활동 전면 중단[전문]

빅톤 멤버 허찬이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팀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제공

빅톤 멤버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빅톤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입장을 내고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며 “허찬은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처분에 이르기까지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현재 허찬은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고 있다”며 “허찬은 금일 이후 팀 및 개일 활동은 중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빅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10월 15일 예정된 팬 콘서트에서도 허찬을 제외한 5인 멤버로 팬들을 만난다.

1995년생은 허찬은 2016년 11월 빅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팀에서 메인 댄서와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이하 빅톤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IST 엔터테인먼트입니다.

VICTON(빅톤)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최근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먼저 고지드리고자 합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소식을 안내하게 되어 우선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허찬은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처분에 이르기까지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현재 허찬은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팬 여러분들과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한 마음을 금하고 못하고 있습니다.

허찬은 금일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소속사 또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많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어떠한 부분에서 이러한 잘못이 빚어지게 되었는지 돌아보고 다시금 점검해, 더 이상 유사한 일로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는 이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허찬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10월 15~16일 예정돼 있는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과 향후 스케줄들은 허찬을 제외한 5인 체제(강승식, 임세순,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로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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