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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정중지, 향년 30세 나이로 사망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 정중지가 향년 30세 나이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제공·트위터 캡처

‘프로듀스101’ 출신 아이돌 정중지가 향년 30세 나이로 사망했다.

정중지 모친은 지난 20일 트위터에 아들 정중지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들 중지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지금 기분은 뭐라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모친이 공유한 부고 알림에 따르면 정중지는 지난 9일 사망했고 발인은 지난 11일 엄수됐다.

정중지는 2017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최종 순위 64위로 5회차에 탈락했다. 탈락 직후 그는 “좋은 PD님과 좋은 작가님들과 좋은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프로그램 종료 후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정중지는 봉사 활동을 다니며 선행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그는 가수 임영웅 등과 함께 청년 인재 발굴 프로젝트 ‘뮤지션 콜쇼’에 출연하며 청년 인재 발굴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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