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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홍대병’ 걸렸나…전신 타투 ‘실제’였다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온 몸에 새긴 전신 타투가 실제 타투였음을 밝히며 추후 새긴 이유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전신 타투’가 실제 타투임을 밝혔다.

온몸을 타투로 도배한 나나의 모습이 알려진 것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였다.

검정 오픈 숄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나나는 몸 구석구석에 타투가 새겨져 있었다. 팔뚝에는 거미줄과 거미가 있었고, 팔뚝을 휘감고 있는 뱀의 모습도 있었다. 이밖에도 ‘1968’년도와 여러 영어 문구 등이 새겨져 있어 의아함을 남겼다.

워낙 파격적인 모습이었기에 대중들은 타투가 아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는 ‘헤나’로 추정했다.

한 타투 아티스트 포트폴리오에 올라온 타투 사진으로 나나가 새긴 타투와 동일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한 타투 아티스트의 포트폴리오에 나나의 문신과 동일한 이의 문신이 공개되자 실제 타투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나나는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제작발표회 현장에도 타투를 드러내 해당 타투가 실제였음을 인증했다.

나나는 해당 타투에 대해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왜 타투를 했는지 말할 날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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