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달소’ 츄, 섭식장애 고백···오은영 “일종의 자해”

채널A ‘금쪽상담소’

이달의 소녀(이달소) 츄가 섭식장애를 고백했다.

최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서는 걸그룹 이달소 멤버 츄가 폭식 후 구토하기를 반복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츄는 자신의 목을 가리키며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막 여기까지 먹는다”면서 “꾸억꾸역 먹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먹고 막 토할 정도로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응급실에 가기도 했냐?”고 물었고, 츄는 “진짜 몸이 굳어서 간 적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채널A ‘금쪽상담소’

걸그룹의 심각한 다이어트 부작용은 익히 알려져있다. 츄는 “안되는 걸 알지만 20분의 행복을 사기 위해서 또···”라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조심스럽게 “일종의 자해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늘 밝은 모습에 ‘인간비타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츄의 마음 속엔 어떤 고민이 숨겨져 걸까.

츄는 “내가 힘들다는 걸 들키면 안돼, 들키면 안됀다는 생각 때문에···”라면서 “감사히 일해야지, 슬픔은 사치인 것 같은 현실”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오 박사는 “가면을 놓으면 무너질 것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츄는 오열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