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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가 학폭 가해자?…조직적 루머 양산 의혹 대두

방탄소년단 뷔가 학교폭력의 가해자라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그를 둘러싼 조직적인 루머 피해가 대두되고 있다. 소속사 제공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때아닌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안티 팬들이 조직적으로 뷔를 비방하고 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지난 23일 트위터를 기점으로 뷔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한 누리꾼은 뷔의 학교폭력을 목격했다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그가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특히 해외 트위터 계정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하지만 해외 팬으로 가장한 한국인이 루머를 양산하고 이를 해외 팬들에게 퍼나르는 형식으로 루머가 퍼지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자신을 뷔의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수많은 팔로우를 가진 대형 계정이 이름을 바꿔가며 뷔에 대한 루머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뿐 아니라 해외에서 퍼진 루머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확산돼 국내 누리꾼들에게도 알려지고 해당 내용이 기사화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들은 뷔의 또 다른 연예인의 열애설부터 반려견 학대 논란, 급기야 학교폭력 가해자 루머까지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일개 팬으로 소속사가 대대적인 고소를 하지 않는다면 모든 멤버들을 포함해 뷔는 이런 악의적인 루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멤버들의 안전을 위해 소속사가 심각하게 인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뷔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창 시절은 모두 미디어에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몹시 선량하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학생이었다”며 불거진 학교폭력 루머를 일축했다.

뷔는 최근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되면서 한 차례 해킹 피해를 입었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멤버 또한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루머 양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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