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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승기♥이다인, 소속사 갈등에도…연애전선 이상없다!

이승기(왼쪽)과 이다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다인 개인 SNS 제공

이승기-이다인 커플의 연애 전선은 이상없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25일 이승기는 연인인 이다인과 함께 최근 치러진 지인의 돌잔치에 함께 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참석한 돌잔치에서 연신 밝은 미소와 함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다인이 5월 이승기의 할머니 집을 찾은 모습이 알려지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이들은 이미 1년째 연애를 지속해 온 관계였다.

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설이 나왔으나, 지난 6월 이승기가 직접 팬카페에 글을 남겨 일축했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지난해 5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뒤 이전과 같은 소통 관계를 이어갔지만, 여자친구 문제만큼은 예민한 반응을 내비쳤다고 알려졌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15일 데뷔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 정산과 관련된 내용 증명을 발송하면서 소속사와의 갈등이 시작됐었다. 이승기는 해당 기간 여자친구인 이다인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승기 측은 24일 “단순히 음원료 정산의 문제를 떠나 오랜 기간 연을 맺어오며 가족처럼 의지해왔던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의 신뢰관계가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고민 끝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하게 됐다”라고 공식 성명을 밝혔다.

이어 “본 사안과 관련해 이승기를 응원하여 주시고 많은 관심을 두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다. 이승기는 향후 활동 중인 작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도 덧붙였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와의 계약 내용이나 단 한 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잘못된 업무 처리가 있다면 그걸 바로잡고 책임질 예정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 연예인들과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매니지먼트로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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