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 후 소감을 밝힌다.
오늘(26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는 ‘더 온 앤 온리(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이 꾸며진다. 박기영과 옥주현, 빅마마 박민혜, 스테파티와 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김기태, 프로스텔라, 조명섭, DKZ, 이병찬 등 총 14팀의 후배 가수들이 출연해 헌정무대를 펼치며, 10년 만에 복귀하는 패티김의 무대도 공개된다.
특히 이날 최근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은 결혼 후 첫 방송에 출연해 신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고우림은 “오늘 아침에 아내도 일찍 일정이 있어 식사는 같이 못 했다”며 “저녁에 만나서 서로 고생했다고 야식을 같이 먹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에서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부른 것과 관련해 조민규는 “‘팬텀싱어’에서 불렀던 곡인데, ‘또 다른 삶에서 영원한 사랑을 하겠다’는 내용이라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며 즉석에서 화음을 선보였다.
고우림은 이 축가에 김연아가 눈물을 보이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눈물은 나지 않은 듯하다”고 웃었다.
포레스텔라는 이날 방송에서 패티김의 노래 ‘사랑의 맹세’를 부른다. 패티김의 ‘불후의 명곡’ 특집은 이번 주 26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과 10일 등 총 3주에 걸쳐 방송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