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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MAMA 2년 연속 수상

이미지 크게 보기 엔하이픈 사진. 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 역사의 기록.

소속사 빌리프랩은 1일 ENHYPEN(엔하이픈)이 ‘MAMA AWARDS(이하 ‘MAMA’)’에서 2년 연속 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지난 29~30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2 MAMA’에서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를 수상했다. 이들은 ‘MAMA’에서 2년 연속으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를 수상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이렇게 큰 상을 저희에게 주신 엔진(팬덤 명) 여러분 감사드리고, 멤버들도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본어로 “내년 1월에 다시 여기 교세라돔에서 만나겠다”라며 2023년 1월 21~22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in JAPAN’ 오사카 공연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엔하이픈은 ‘MANIFESTO : 革命(혁명)’이라는 주제 아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Blessed-Cursed’로 넘치는 카리스마를 앞세워 무대를 장악했고, 이어 단상 위에 서서 마이크를 활용해 역동적이면서도 파워풀한 ‘ WALK THE LINE ’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마지막 ‘Future Perfect (Pass the MIC)’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해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지난 1월과 7월 각각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미니 3집 ‘MANIFESTO : DAY 1’를 발매해 종횡무진 활약을 보였다. 이들은 ‘MANIFESTO : DAY 1’으로 두 번째 ‘밀리언셀러’ 앨범을 보유하게 됐고,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6위에 매겨지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엔하이픈은 지난 26일 ‘MMA2022’에서 ‘1theK 글로벌 아이콘’을 수상한 뒤 ‘2022 MAMA’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도 수상함으로써 올 한 해 K-팝 시장에 떨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6개 도시, 일본 3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를 개최했다. 이들은 2023년 1월 21~22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돔 공연을 한 뒤, 같은 달 28~29일 태국 방콕, 2월 4~5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3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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