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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동근 아나운서♥퀸비즈 주하, 내년 1월 결혼

이동근 개인 SNS 제공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이동근이 퀸비즈 출신 김주하와 결혼을 약속했다.

이동근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동근은 “결혼한다. 스포츠 캐스터라는 직업은 저에게 축복이자 자부심이다. 이런 제 직업과 얼굴, 목소리, 키, 넓은 어깨, 기타 등등을 사랑해 준 친구가 나타났다”라고 운을 뗐다.

또 이동근은 “예쁘고 배려 깊은 주하를 만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인생의 선물 같은 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의 행복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 글자 적을 때마다 손이 떨린다. 이미 축하해 주신 분들이 많다. 저희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여정을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개그맨 김병욱의 소개로 만났고 내년 1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SBS ESPN 아나운서, SBS Sports 아나운서 출신 이동근은 올해 3월부터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재직 중으로 다양한 종목을 중계하고 있다.

김주하는 지난 2013년 걸그룹 퀸비즈로 데뷔한 후 2017년까지 활동했다. 현재는 필라테스 센터장이 되었다.

■ 이하 이동근 전문

결혼합니다.

스포츠 캐스터라는 직업은 저에게 축복이자 자부심입니다. 이런 제 직업과 얼굴, 목소리, 키, 넓은 어깨, 기타 등등을 사랑해 준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예쁘고 배려 깊은 주하를 만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습니다. 인생의 선물 같은 친구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한 글자 적을 때마다 손이 떨리네요.

이미 축하해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여정을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동근, 김주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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