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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국대 황희찬과 친분 인증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

설현 인스타그램

AOA 출신 배우 설현이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과의 친분을 인증했다.

설현은 3일 새벽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황희찬 등번호 7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한국대 포루투칼전을 관람한 모습을 인증했다. 승리 후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는 메시지를 적으며 친분을 드러냈다.

또 설현은 황희찬이 자신의 SNS계정에 올린 16강 진출 소감글에 직접 불꽃 모양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

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정확히 20년 전 꿈꿨던 무대, 20년 후 팀 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소감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설현과 황희찬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현과 황희찬 모두 경기 부천의 까치울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설현(1995년생)이 황희찬(1996년생)의 학교 선배다.

이날 황희찬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3차전 H조 대한민국대 포루투갈의 경기에서 경기 후반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역전골을 터뜨리며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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