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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유튜브 채널 수익금 1.5억 전액 기부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올 한 해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유튜브 방송화면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한해 유튜부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강민경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 공개한 영상에서 “유튜브 수익 통장을 따로 쓰고 있는데 확인해 보니 1억4781만2402원 수익이 창출됐다”며 “이 수익은 여러분이 봐줘서 생긴 수익이니 연세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총 122만명에 달한다.

강민경은 이날 방송에서 연대 세브란드 병원 후원 사이트에 접속해 사회사업 후원금 환자치료비 항목을 선택해 기부를 진행했다. 그가 적은 후원자명은 ‘강민경 채널 구독자 일동’이다. 총 기부액은 1억5000만원이다.

강민경은 “우리 연말에 다 같이 좋은 일을 한 것”이라며 “우리가 만들어온 결실이 투명하게 잘 쓰여져서 어린 아이들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도 좋은 수익이 나와서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경은 2008년 이해리와 함께 다비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20년 여성 의류 쇼핑몰을 론칭한 데 이어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65억원대 건물을 매입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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