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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前매니저 횡령 ‘혐의없음’ 처분

경향DB

가수 박유천이 전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 A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A씨에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최근 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는 A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박유천은 지난 6월 A씨가 박유천의 전 소속사 리씨엘로를 운영하는 동안 업무상 횡령을 저질렀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유천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8월 소속사 라씨엘로로부터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했고 대표 A씨는 횡령을 저질렀다.

이에 A씨는 오히려 박유천이 소속사와의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며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4개월 간의 조사 끝에 A씨에게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2월 박유천을 상대로 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해당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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