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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유미의 세포2’ 美 라쿠텐 비키, 한드 TOP1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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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를 빛낸 K드라마 10편이 공개됐다.

19일 미국 기반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2022년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을 포함한 해외 전역에서 서비스된 한국 드라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0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0편의 K-드라마에는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필두로 ‘월수금화목토’, ‘별똥별’, ‘왜 오수재인가’, ‘유미의 세포 시즌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부터 우리는’, ‘얼어죽을 연애 따위’, ‘법대로 사랑하라’ 그리고 ‘굿잡’ 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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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별똥별’과 ‘월수금화목토’의 경우 론칭 직후부터 곧바로 주간 1위(Weekly top1)에 진입, 방송된 8-9주 연속 미주와 유럽 등에서 1위를 유지했다. 미스터리 장르가 결합된 ‘왜 오수재인가’ 역시 약 2주간 미주와 유럽 1위를 기록하며 해외 유저의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재벌집 막내아들’은 론칭 직후부터 주간 1위에 진입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해외 전역에서 방영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라쿠텐 비키 시청자들의 리뷰에서 볼 수 있는 공통된 반응은 독특한 이야기 소재와 스토리의 강한 몰입력, 그리고 주조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등에 대한 높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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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비키 콘텐츠 총괄 홍재희 이사는 “올해는 전통적인 인기 장르인 로맨스 외에도 다양한 한국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었다. 한국 현대 경제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가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중기, 이성민 두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왜 오수재인가’, ‘법대로 사랑하라’ 등 범죄 미스터리·수사 혹은 법정물까지 다양한 로맨스 복합장르가 좋은 성과를 보였다. ‘유미의 세포 시즌2’와 같이 시즌물이 지속적으로 해외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점도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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