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과 김유정이 로맨스 드라마로 호흡을 맞추게 될까.
송강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8일 스포츠경향에 송강이 ‘마이데몬’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 역시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전했다.
‘마이데몬’은 사방이 적인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하루아침에 능력을 잃어버린 데몬 구원의 이종(異種) 동거 로맨스를 그린 작품.
송강과 김유정은 각각 정구원, 도도희 역에 출연을 제의받았다.
액션 스릴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두 사람이 출연 확정시 선보일 케미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마이데몬’의 편성은 미정이다. 극본은 드라마 ‘철인왕후’를 공동 집필한 최아일 작가가 쓴다.
한편 송강은 2월 첫 아시아 팬미팅을 개최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유정은 오는 28일 초연하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