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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가슴 다 까세요!”...깜짝 29금에 이찬원 진땀 (불후의 명곡)

KBS2 방송 캡처

‘불후의 명곡’ 바다가 방송 사고를 낼 뻔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천상계 고음 종결자 특집으로 진주, 신영숙, 바다, 박민혜, 윤성, 이보람이 출격했다.

이날 세 번째 무대를 꾸밀 가수는 바다다. 이찬원은 “의상부터 여왕다우시다. 오늘 의상이.. 원래 음악적 얘기부터 하는데 오늘은 의상 얘기부터 하겠다”라며 바다의 화려한 의상을 언급했다.

월간 바다를 예고했던 바다는 “12벌의 의상을 미리 맞춰놨다. 불바다 보여드리겠다”라고 예고했다.

이찬원은 “월간 바다를 예고하셨는데 주간 바다가 됐다. 2023년 시작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트로피를 차지한 유일한 주인공이다. 누적 트로피 개수가 7개다”라고 말했고 윤성은 오늘은 트로피를 양보하라며 견제했다.

바다는 “일곱 개를 받아도 여덟 번째를 꿈꾼다. 월간 바다를 왜 하겠냐. 월에 하나씩 트로피를 가져가야 한다. 트로피를 안 가져간 날도 제 무대를 보면 사람들이 제가 1등 한 줄 안다. 의상이 누가 봐도 1등 한 줄 안다. 1등 안 해도 1등 한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가감 없이 속내를 보여달라는 김준현의 말에 바다는 “여러분 다 가슴을 까세요”라고 소리쳤고 이찬원은 “마음을!”이라고 황급히 정정하며 진땀을 흘렸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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