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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송중기 ‘완벽 이상형’이었다…‘섹시함+각선미’

송중기 이상형 재조명

‘섹시한 여성, 각선미, 미란다 커’

재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린 배우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그의 이상형에 완전히 부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vN 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남편 송중기의 이상형이었다.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데 이어 30일 재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자신의 연인을 두고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표현한 송중기는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했다.

재혼에 성공한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공개 열애 당시부터 국내 대중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아왔다. 송중기가 백년가약을 발표하자 이들 부부를 둘러싼 관심도는 더욱더 높아질 전망이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송중기의 이상형과 부합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송중기는 과거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한 적이 있다. 특히 송중기는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커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수차례 꼽았다.

송중기 이상형으로 ‘미란다커’ 지속적 언급

배우 송중기는 여러 차례 공식석상에서 이상형으로 ‘섹시한 여성’과 ‘각선미’ 그리고 ‘미란다 커’를 언급했다. 방송화면 캡처

송중기는 2010년 12월 방송된 MBC 연예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미란다 커”라며 “섹시하다. 최고다”라고 답했다. 당시 송중기는 자신의 출연작 MBC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보여준 바람둥이 성격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인정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타 연예 프로그램 SBS ‘한밤의 TV연예’ 이상형으로 재차 미란다커를 뽑았다. 당시 송중기는 “섹시한 여성”이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홍은희와 미란다커가 이상형”이라고 했다. 다른 공식석상에서도 송중기는 미란다커를 재차 이상형으로 언급하며 여전한 사랑을 보였다.

다른 공식석상에서도 송중기의 이상형을 엿볼 수 있다. 송중기는 2012년 11월 진행된 영화 ‘늑대소년’ 관객 500만명 돌파 기념 행사에 참석해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센스 있는 여성, 외모는 그 다음”이라며 “바디도 외모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송중기는 타 방송에서도 출연해 ‘여성을 볼 때 처음으로 보는 것’으로 “각선미”라고 답했다. 얼굴과 바디 중에서도 “나도 남자”라며 “키가 크고 섹시한 바디 라인에 끌린다”고 부연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송중기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스펙을 지니고 있다. 198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173cm와 55kg로 훤칠한 키와 ‘S라인’ 건강미로 여러 영화와 광고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력이 있다.

이상형 제대로 만난 송중기

배우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73cm에 55kg의 스펙을 강점으로 여러 매체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게티이미지 코리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배우, 모델, TV진행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를 축적해왔고 그의 순자산은 약 18억원(15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이미 결혼이 점쳐지기도 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한 결혼식에 참석해 결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외신에 포착되면서다. 두 사람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는 주장까지 나오자 이들의 결혼설은 급속도로 확산됐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이상형과 부합한 상대를 만난 송중기는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생활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는 30일 “임신 소식이 사실이 맞고 결혼식도 따로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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