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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걸그룹 ‘스피드’ 시마부쿠로 히로코, 12세 연하 남편과 파경

시마부쿠로 히로코 SNS

일본 열도에서 1990년대 인기를 끈 걸그룹 SPEED 멤버 시마부쿠로 히로코가 12세 연하 남편과 이혼했다.

SPEED 멤버 시마부쿠로 히로코는 지난달 31일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라고 말문 열며 “사적인 일이라 죄송합니다만, 이번에 사오토메 씨와 혼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둘이서 차분히 의논해 내린 결정”이라고 이혼 사실을 전했다.

시마부쿠로 히로코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저답게 일은 물론이고, 매일 열심히 할테니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편인 배우 사오토메 유우키도 이혼 소식을 발표하며 아내와 보낸 시간은 “저에게 많은 배움과 행복을 가르쳐 주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하다”면서 “앞으로도 등을 펴고 땅에 발을 붙이고 일도, 인생도 즐겁고 알찬 나날을 보내고 싶다. 앞으로도 두 명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시마부쿠로 히로코는 사오토메 유우키와 지난 2017년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열두 살 나이 차이가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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