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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드라마 ‘궁’ 18년 만에 리메이크된다

이미지 크게 보기 2006년 최고 히트작이었던 드라마 ‘궁’이 돌아온다.ㅣMBC 제공

드라마 ‘궁’ 리메이크가 확정됐다.

14일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스포츠경향에 “드라마 ‘궁’이 리메이크된다”며 “기획 단계로, 올해 하반기 제작을 비롯해 내년 방송을 목표로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18년 만에 새롭게 돌아오는 ‘궁’ 리메이크작의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오디션이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최고 히트작이었던 MBC 드라마 ‘궁’은 박소희 작가의 만화 원작으로, 대한민국이 여제 입헌군주국이라는 전제로 평범한 소시민 출신의 주인공을 궁에 입궁시킨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왕세자인 남자 주인공과 고등학생인 여자 주인공의 좌충우돌 로맨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고 시청률 28.3%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주연 배우 주지훈·윤은혜·김정훈·송지효는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해 주지훈과 윤은혜는 MBC 연기대상에서 각각 신인상을 차지했다.

당시 ‘궁’ 제작을 맡아 성공적인 결과물을 냈던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다시 한번 ‘궁’ 신드롬을 일으킬지 기대되는 리메이크작 ‘궁’은 올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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