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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 대도약의 원년”···새 브랜드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 선포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올해를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21일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선포했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3시 부산 벡스코에서 ‘빅 드림, 부산의 미래’ 선포식을 개최했다.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이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슬로건과 색깔, 각도 등으로 입체적인 3차원(3D)으로 표현한 도시상징(CI)을 선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2부 행사에서 2023년을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물류허브도시, 금융혁신도시, 디지털신산업도시, 문화매력도시, 글로벌관광도시 등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전 가덕도신공항 개항,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디지털 산업 육성, 영화·영상·게임 혁신 클러스터 조성,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등을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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