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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아직도 부족해서 연습해…난 노력파” (최파타)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파타’에 출연했다. SBS 파워FM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데뷔에 대한 부담감을 얘기했다.

지민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정화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지민은 지난 24일 발표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에 대해 언급했다. 지민은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이 나오자 “처음 작업할 때 제 얘기만을 담아서 곡을 하나 온전히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면서 “사람들에게 들려줄 생각을 하니까 부담감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지민은 “부담감을 해소할 방법은 없겠더라. 멤버들이 부딪쳐보라고 말해줬다. 슈가 형도 ‘그냥 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민은 방탄소년단에서 맡은 파트 부분이 어렵다는 질문에 “저도 굉장히 제 파트가 쉽지 않고 아직 부족해서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보컬 트레이닝도 틈날 때마다 박고 있고 프로듀서분들이 봐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확실히 타고난 쪽은 절대 아니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본인만의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싶어 음색 연구에 많은 시간을 쏟는다고 덧붙였다.

이후 지민은 최근 출연했던 미국 NBC ‘지미 팰런쇼’에서 능숙한 영어 실력을 자랑한 것에 대해서도 “사실 열심히 외워서 한 거다. 열심히 해도 빨리 늘지 않더라”며 “저도 알려주면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엔 능숙하게 해보갰다”라고 다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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