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이도현과 임지연의 열애소식이 전해지면서 불과 얼마 전 이 둘의 사이를 예견했던 온라인 게시물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에서는 두 사람의 사이를 예견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ㅇㅈㅇ ㅇㄷㅎ 사귄다는데 이도현은 알겠는데 ㅇㅈㅇ은 누구냐”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게시판에는 “이도현 여친이 누구임? 댓글에 ㅇㅈㅇ이라는데, 임지연하고 사귀는 거냐”고 묻는 글도 있었다.
당시 이 글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낚시성’이라는 판단을 받기도 하며 의견이 분분했지만 이미 어느 정도 두 사람의 사이가 알려지고 있었다는 방증으로 여겨지고 있다.
두 사람은 1일 양 측 소속사의 인정으로 열애관계가 됐다. 두 사람은 ‘더 글로리’ 촬영이 어느 정도 마감된 지난해 여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약 8~9개월 정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임지연은 차기작으로 SBS ‘국민사형투표’를 확정했으며, 이도현은 JTBC ‘나쁜 엄마’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