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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팀 두 번째 입대, 날짜와 장소는 ‘함구’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 사진 스포츠경향DB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팀에서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진다.

제이홉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일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빅히트 측은 제이홉이 입소하는 구체적인 날짜와 입소하는 부대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제이홉의 입대는 지난해 12월 팀에서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본명 김석진)에 이어 두 번째다.

빅히트 측은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제이홉은 입대와 관련해 지난달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미 (입대) 날짜는 나왔고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팀으로서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별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진의 입대에 이어 RM의 솔로앨범과 예능 촬영, 제이홉의 솔로앨범 그리고 지민의 솔로앨범 등으로 결과물을 이어오고 있다. 정국은 카타르월드컵 OST에 참여했고 뷔는 tvN ‘서진이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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