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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컴백! ‘오! 영심이’

지니TV ‘오! 영심이’

‘오! 영심이’가 옛 추억을 소환했다.

다음 달 15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는 실제 소꿉친구처럼 편안한 무드를 뽐내고 있는 송하윤, 이동해의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심’과 ‘경태’의 모습이 더해지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20년 만에 다시 나타난 너!’라는 카피가 과거 만화 ‘영심이’를 보고 자란 이들의 기억과 감정을 환기시킬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오영심 아세요 ?’라고 묻는 영심(송하윤)의 얼굴과 함께, 친숙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만화 ‘영심이’ 캐릭터의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추억 속 영심이는 당당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8년 차 예능국 피디로 등장, 방송국에서도 거침없는 속사포 직언을 쏟아내며 열정 충만한 사회생활을 보여준다.

지니TV ‘오! 영심이’

넘치는 열정과는 달리 맡는 프로그램이 폐지하게 되어 고민에 빠진영심이 앞에 어릴 적 소심한 안경잡이 왕경태(이동해)가 ‘화제의 영 앤 리치’ 스타트업 CEO로 돌변한 채 나타난다. 위기에 빠진 영심이에게 경태의 등장이 어떤 의미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어린 시절과 180도 달라진 듯 보이지만 순식간에 트레이드 마크였던 빨간 리본을한 채 투닥이는 영심과 경태의 모습이 스친다. 이들의 모습은 추억의 캐릭터 영심이와 경태를 떠올리게 하며 이뤄지지 않은 첫사랑의 풋풋한 설렘까지 고스란히 담아 앞으로 전개될 예측불허 로맨스 스토리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원작을 떠올리게 하는 싱크로율은 물론 그 이상의 케미스트리로 서사를 쌓아 올린 출연진 덕에 즐거웠던 현장”이라며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적 재미와 이야기 속 공감대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작품으로서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영심’과 ‘경태’에게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오! 영심이’는 다음 달 15일 밤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 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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