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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주혁 ‘학폭피해 주장’ 동창과 대면 엇갈린 기억

배우 남주혁. 매니지먼트 숲 제공

배우 남주혁과 그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한 동창 A씨의 만남이 이뤄졌으나 기억이 엇갈렸다.

남주혁과 A씨는 몇 차례 직접 만나 학교폭력 주장과 관련해 서로의 기억을 되돌렸으나 각각 상반된 입장이 지속됐다.

A씨는 남주혁이 졸업한 수일고등학교 동창으로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했다. 스마트폰을 강제로 빼앗겨 데이터 핫스팟을 켜게하고 ‘빵셔틀’을 했으며 강압으로 인해 다른 친구와 스파링을 지속적으로 당했다고 전했다.

A씨의 주장이 기사화되자 당시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A씨 주장에 대해 확인해본 결과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남주혁은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자신이 학교폭력 가해가 존재했던 일이라면 충분히 사과하겠지만, A씨가 주장하는 상황은 없었다는 것이 그의 반론이다.

지난해 남주혁은 A씨와 몇 차례 만나 피해 주장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등 노력했으나 각자의 기억이 전혀 달라 원만히 대화가 지속되지 못했다.

남주혁은 현재 입소한 상태다. 군사경찰단 기동대에 합격한 그는 지난달 2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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