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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 TV조선 ‘키든타임’에서 아이 키 성장 해법 공개

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이 오는 28일 방영되는 TV조선 ‘키든타임’에서 식욕부진으로 저성장을 겪고 있는 10살 어린이를 위한 키 성장 해법을 제시한다.

이날 방송에는 또래보다 약 10㎝가 작아 고민하는 아이의 어머니가 출연해 자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나눈다. 일상생활 중 아이는 유난히 식욕이 적고 식사 중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관찰됐는데, 이런 생활습관이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상황.

방송에서는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를 달래려 스마트 기기를 보여주는 것이 맞는지, 밥 대신 패스트푸드라도 먹여야 하는지, 영양제로 대체해도 되는지 등 평소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의 궁금증을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 병원 정밀 검진결과를 토대로 개선해야할 식습관 및 생활습관, 숨은키를 찾기 위한 자세교정 방법 등을 면밀히 알려주고 올바른 키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 과정이 소개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은 “신장은 출생 후 2세까지 빠르게 성장하다가 사춘기 이전까지는 1년에 4~6㎝정도 자라는데, 만약 3~10세 어린이가 1년에 4㎝이상 자라지 않거나 또래에 비해 10㎝이상 작다면 성장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라며 “이 시기에는 균형잡힌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주고, 하루 9~11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줘야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잘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든타임’은 매주 일요일 오전11시 50분에 방송되며, 키 성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른 사춘기, 체질적 성장지연, 특발성 저신장 문제 등 자녀 성장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과 각각에 맞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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