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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결혼식 GD→권상우 ★총출동 (동상이몽)

SBS ‘너는 내 운명’ 화면 제공.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현장과 신혼 2일차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예능과 드라마, 뉴스를 통틀어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6.3%, 분당 최고 시청률 9%로 상승세를 그리며 동시간대는 물론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로 예능과 드라마, 뉴스를 통틀어 월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5월 부부의 연을 맺은 세븐,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GD, 대성, 태양 등의 동료 가수들부터 권상우, 차태현, 오연수, 손지창 등 역대급 하객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븐은 아버지 없이 홀로 버진로드를 걸어오는 이다해를 마중 나가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해 감동을 안겼다. 또한 세븐은 이다해 몰래 서프라이즈로 프러포즈 영상을 준비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프러포즈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다해의 어머니. 세븐은 “다해 씨에게는 프러포즈했지만, 장모님이 되실 다해 어머니에게는 아무런 말을 못 했다. 이 자리를 빌려 장모님께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려고 한다”라며 장모님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랐다. 세븐은 장모님의 손을 잡고 “다해를 저한테 보내는 게 아니라 제가 어머니 아들이 되어 드릴게요. 사랑합니다”라며 무릎을 꿇은 채 장모님에게 반지를 내밀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고, 이다해와 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결혼 2일 차를 맞은 두 사람의 일상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보다 일찍 일어난 세븐은 “다이어트하느라 먹지 못했던, 치팅데이를 만들어보자 해서 준비했다”라며 아침 밥상을 준비했다. 세븐은 서툰 요리 솜씨에도 이다해가 먹고 싶어 하던 치킨버거와 매운 라면, 계란말이로 정성스럽게 아침 식사를 차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너무 맛있다. 진짜 행복하다”라며 폭풍 리액션을 보이며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이다해는 세븐에게 “지인들이 커플 이름을 해븐으로 지어줬는데, 해븐 다운, 해븐 같은 결혼생활을 해보자”라고 했고, 세븐은 “내가 그 해븐 만들어줄게. 잘살아 보자”라며 달달함을 드러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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