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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타히티 출신 지수 임신 고백, 신혼 2년만…태명 ‘뽀숭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린 타히티 출신 지수.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타히티 출신 필라테스 강사 지수가 임신을 직접 알렸다.

지수는 1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태아 사진을 찍어 공유하며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태아를 두고 “콩알 사이즈, 애기집만 간신히 보인다”며 감격을 표했다.

아이를 위해 미리 준비한 ‘꼬까신’과 발급받은 임신부 스티커, 이와 함께 태아의 심장 소리도 함께 공유했다.

지수는 “임신만 하면 인스타그램에 이런 거 저런 거 올려야지 했던 내 자신을 반성한다”며 “임신 초기는 생각보다 입덧과 체력 저하로 일상생활도 힘들다. 이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한다”고 적었다.

지수가 밝힌 태명은 ‘뽀숭이’다. 그는 “아직도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뽀숭이’ 자랑을 하고 싶다”며 “랜선 이모 삼촌들 ‘뽀숭이’의 폭풍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지수는 2021년 7월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했고 약 2년간의 신혼생활을 거친 후 경사를 맞은 것이다.

지수는 2012년 그룹 타히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7년 팀을 탈퇴한 뒤 개인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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